인형이 가지고 싶어 인형 뽑기 기계에 들어간 6살 남자아이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
구조 당시 사진 보시죠.
요즘 한창 유행인 인형 뽑기 기계에 남자아이가 들어가 있습니다.
인형을 집어넣는 구멍 위로 상체를 쏙 내밀고 있는데요.
그렇게 갖고 싶던 인형들이 눈앞에 있지만, 많이 놀랐는지 손가락만 빨고 있는 모습입니다.
경기 남양주의 한 인형 뽑기 가게에서 벌어진 일입니다.
아이가 인형이 나오는 구멍 안으로 들어간 건데요.
119구급대가 도착하기 전 가게 주인이 기계를 열어 6살 김 모 군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.
다행히 다친 곳은 없었다는데, 소방당국은 기계 입구에 머리를 밀어 넣었다가는 갇히거나 다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.
권남기 [kwonnk09@ytn.co.kr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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